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v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차이점
최근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단연 '월배당'입니다. 그중에서도 배당주 투자의 명가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시리즈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특히 최근 상장된 '위클리 커버드콜' 상품들은 연 15% 수준의 높은 분배금을 목표로 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이 비슷한 두 상품, '커버드콜'과 '고정커버드콜' 사이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그 차이점을 완벽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1. 기초 자산은 같다: 'PLUS 고배당주'
두 ETF의 뿌리는 같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배당 수익률이 높은 우량주들을 담은 'PLUS 고배당주'를 기초 자산으로 합니다. 금융주(은행, 보험, 증권)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적고 배당 성장이 안정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얹어 매달 높은 현금을 만들어내는 구조입니다.
2. 핵심 차이점: 옵션 매도 비중 (상승 참여율)
두 상품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는 '콜옵션 매도 비중'에 있습니다.
①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일반형)
전략: 주식을 매수함과 동시에 주가 지수 콜옵션을 상당 부분(보통 100%에 가깝게) 매도합니다.
특징: 옵션 프리미엄(보험료 수익)을 최대한으로 챙깁니다. 따라서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 방어력이 뛰어나고 분배금 재원이 넉넉합니다.
한계: 주가가 폭등할 때 수익이 제한됩니다. 주가는 오르는데 내 ETF 가격은 제자리걸음일 수 있습니다.
②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고정형 - 2025년 상장)
전략: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 수준으로 고정합니다.
특징: 나머지 70%는 주가 상승의 혜택을 그대로 받습니다. 즉, '고배당 수익 + 옵션 수익 + 주가 상승분 70%'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장점: '제한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시장이 오를 때 소외되지 않으면서도, 일반 배당주보다 높은 월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2026년 현재 데이터 및 성과 비교
2026년 초부터 국내 증시가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반등하면서, '고정커버드콜' 상품이 일반형보다 주가 상승 이익을 더 많이 누리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왜 '위클리(Weekly)' 옵션인가?
과거의 커버드콜 ETF들은 한 달에 한 번 옵션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는 일주일에 한 번(Weekly) 옵션을 파는 것입니다.
더 잦은 수익 창출: 일주일 단위로 프리미엄을 챙기기 때문에 한 달 단위보다 합산 수익(인컴)이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유연한 대응: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 유리합니다.
5.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장단점 (Q&A)
Q1. 세금이 정말 없나요?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식 배당금에 대해서는 15.4% 세금을 내지만, 콜옵션 매도를 통해 번 프리미엄 수익은 현재 비과세입니다. 따라서 절세 혜택을 누리며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Q2. 주가가 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커버드콜은 주가 하락을 완전히 막아주지 못합니다. 옵션 프리미엄만큼 하락을 '완화'해 줄 뿐입니다. 기초 자산인 고배당주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3. 어떤 사람에게 '고정커버드콜'이 유리한가요?
"매달 1% 이상의 높은 배당은 받고 싶지만, 주가가 오를 때 나만 못 버는 건 억울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최적입니다. 상승 참여율을 70%나 열어두었기 때문입니다.
6. 실전 투자 전략 가이드
적립식 투자: 월배당 ETF는 주가가 낮을 때 주식 수를 늘려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달 받은 분배금을 다시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세요.
ISA/연금계좌 활용: 비과세 혜택이 있다고 해도 배당 소득 자체는 과세 대상입니다. ISA나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운용하면 과세 이연과 절세 효과를 챙길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조합: 성장주 위주의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락장을 방어해 줄 '고정커버드콜'을 20~30% 비중으로 섞어보세요.

